사람처럼 가지도 울어야 쓴맛이 없어진단다 :: 파리의 심리학 카페
인문학, 파리의 심리학 카페 인생 : : 인생이 내 마음처럼 흐르지 않는 순간들 세상은 언제나 불공평하다.삶은 언제나 불공평하다.그저 인생의 진리일 뿐. 세상은 공평하면서도 인과응보의 법칙이 통하는 곳이 아니다. 나는 이 사실을 너무 빨리 깨달았다.그래서 내가 선택하지 않은 현실에 분노하기도, 한없이 작아지기도 했다.남들과 다른 출발점이 싫었고 거기서 파생된 얇은 자존감을 부정했다. 책에서는 주어진 태생적인 조건을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불운한 일을 마주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지만,불행에 머무르는 것은 우리의 선택일 뿐이니까요. 그러니 억울해하지도 말고 아쉬워하지도 말자.잃어버린 과거를 충분히 슬퍼하고 앞으로 나아가 보자 :-) 할머니는 언제나 가지를 소금에 절여 물기를..
202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