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카페] 자몽 얼그레이 케이크가 맛있는 :: 써터 커피(SUTTER COFFEE)

2025. 4. 3. 16:38연근/갈색물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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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신풍로 105 1층 102호

월-일
OPEN 09:00 -  CLOSE 20:00
(19:30 라스트오더)




외관
외관

보라매역 5번 출구에서 쭈우욱

걷다 보면 전자담배 가게와 금은방 사이에

조그맣게 자리하고 있다

 

 

매장 내부
매장 내부

매장 내부는 상당히 아담하고

테이블은 4개정도 있었다

 

거기에 기가맥힌 쇼파가 있었는데 

짧은 다리를 가진 나에게 아주 찰떡같이 맞았다

 

메뉴판


메뉴판
메뉴판

피넛 밀크는 무슨 맛일지 궁금했지만

여기서 더 먹으면 집 갈 때 굴러서 가야함

그렇기에 아메리카노 시켰다

 

 

디저트
디저트

상온에 디저트는 이거 하나 남았다

난 정말 배불렀기에 디저트는 패스

(절대 하나 남아서 안먹은거 아님 )

 

하지만 고개를 돌리니 

조각 케이크
조각 케이크

컷팅 대기 중인 자몽 얼그레이와 눈 마주침

눈빛 교환하고 떠나는 건

자몽에 대한 예의가 아니기에 한 조각 주문

 

참고로 내가 갔던 오후 6-7시에는

바스크 치즈 케이크랑 자몽 얼그레이 케이크만 있었다

 

참 다행이다

모든 케이크에 예의 차릴뻔


 

KAFE

화이트와 우드가 참 포근한 느낌이었고

저 사슴뿔 박제인척 하는 식물은 신박했다

그나저나 물은 어떻게 주실까?

 

 

절대 지문을 남기지마
절대 지문을 남기지마

우리집에도 유리 테이블이 있어서 잘 안다

지문이 남으면 슬프다

특히 유리 안쪽에 지문이 남으면 딱 3배 더 슬프다

 

'절대 방명록 마냥 지문을 남기지 않기'

그것이 나의 철칙

 


앗 자몽, 내 광배근 보다 실하다
앗 자몽, 내 광배근 보다 실하다

자몽이 참 실하다

 

참고로 나는 저렇게 보이는 면에만 과일 박아놓고

" 깔깔 서프라이즈~ 속아찌~~~ "

라는 공갈 케이크에 데인 적이 꽤나 있다

염병

 

자몽
다시 찾은 연민

하지만 이 친구 덕분에 

다시 세상을 밝게 볼 수 있는 힘 +2가 추가됐다

 

자몽의 씁쓰르르르름과

얼그레이의 풍미 + 부드럽고 달달한 크림의 만남은

언제나 옳았다

 

다음엔 오빠 데리고 가야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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